주식 예수금 뜻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식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것들이 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돈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이러한 용어들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답답함을 느끼실텐데요 특히 주식 예수금이란게 대체 뭔지에 대해서 많이들 고민하십니다 검색 후 찾아보면 사전적인 의미만 나열되어 있을 뿐 도통 이해가 어렵다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더군다나 주식 예수금 출금이 바로 되지 않는 일까지 발생하게 되면 멘붕이 오게 됩니다 여기에 주식 예수금 마이너스가 확인되기도 하면 뭐지? 뭐지? 하고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이는 주식 결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라 알고 나면 진짜 별거 없습니다
주식 예수금에 대한 이해
주식 예수금이란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 나의 주식계좌에 현금을 입금한 금액을 말합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500만원을 입금하면 이것이 예수금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예수금이 현재 500만원이 되는겁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매우 쉽습니다.
주식 결제의 기본 시스템 핵심은 2일 후!
주식에 아직 익숙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보통은 매매 후 바로 출금 등이 되는걸로 아시는데 주식에서는 매매하고 나서 d+2 이후에 모든것이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주식에서의 기본적인 결제 시스템입니다 d+1, d+2의 의미는 예로 12일에 매매 d+1이니깐 13일, d+2는 14일이 되는걸 뜻하는겁니다.
가령 7월 5일 월요일에 매매를 위해 300만원을 내 주식계좌에 입금하였다면 예수금이 총 300만원이 됩니다 그리고 당일 100만원치 매수를 하였다고 가정하면 300-100 이니깐 주식 예수금은 200만원이 되며 이는 2일 이후인(d+2) 7일날에 100만원이 결제가 되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출금은 당일 남은 금액인 200만원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예시로 7월 23일 금요일에 매수한 경우에는 중간에 토요일과 일요일이 있는데 공휴일과 토/일은 제외가 되어 화요일에 결제완료가 됩니다 즉 영업일 기준(평일 월~금)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식 예수금 출금은 이때 가능! 3가지 경우
① 주식계좌에 매매할려고 400만원을 입금했지만 매매를 하지 않았다면 당일에 400만원 출금이 가능합니다 이건 그냥 입금 후 출금한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② 매도를 한 경우에는 앞서 설명한대로 매도한 날로부터 2일(d+2)이 되어야 출금을 할 수가 있습니다 7월 3일 금욜에 주식을 팔았다면(매도) 바로 출금은 불가능하며 중간에 주말이 끼어 있으므로 다음주인 화욜 6일에 출금이 되는것입니다 또한 7월 19일 월욜에 매도, 7월 21일에 출금 아주 쉽지요?
※ 참고로 당일에 매도하였다면 매도한 금액만큼 당일에 매수가 가능합니다 팔았는데 좋은 종목의 주식이 있다면 판 만큼 바로 살 수가 있으니 이 점도 알아둬야 할 내용입니다.
③ 매수의 경우 이미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300만원의 예수금으로 200만원치 매수한 나머지 100만원이 남았다면 당일에 출금이 됩니다 굳이 출금하지 않고 넣어두어도 상관없습니다.
주식 예수금 마이너스인 경우?
주식 예수금을 확인해봤더니 마이너스로 표시 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에서 d+1 과 d+2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요 중요한건 d+1이 아니라 d+2 에서 마이너스가 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날에 모든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인데 그러니깐 예수금 d+1에 마이너스이고 d+2에는 플러스이라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d+2에 예수금이 마이너스가 뜬 이유는 입금된 예수금 보다 주식을 더 많이 샀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식 예수금 총금액이 600만원인데 매수한 금액이 1000만원이라고 한다면 d+2 예수금이 -400만원이 되어 버립니다 즉 미수금 사용된 케이스로 미수가 싫다면 증거금 설정을 100%로 해두시면 됩니다.
d+2에 마이너스가 되었다면 위의 예시대로 400만원을 입금시켜놔야 (마이너스 된 만큼 입금) 합니다 또는 그만큼 매도를 하면 해결이 되나 그렇지 않으면 반대매매(강제로 매도해버림)가 발생하거나 미수사용이 정해진 기간동안 불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