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수치
혈압은 적정하게 유지해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높아도 안되고 낮아도 문제가 되는데요 보통 혈압이라고 하면 고혈압만 위험하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나 저혈압 기준치에 있는 경우에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저혈압이란 말 그대로 정상 범위 보다 낮은걸 말하는데요 숫자로 확인해볼 수 있어서 금방 알 수가 있으나 수치만으로 진단하기 보단 증상이 있냐 없냐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혈압이 왜 나타나느냐 원인은 매우 불분명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측정시 수치가 낮게 나타날 수 있는 반면 고혈압은 과체중, 스트레스, 짜게 먹는습관, 혈관질환, 가족력 등에 의해 높아질 수 있어서 컨트롤 하기가 저혈압에 비해 비교적 용이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쉽다는 말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혈압이 낮은 편이라 갑자기 일어났을때 머리 핑~ 하고 어지러운 경험을 자주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저혈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저혈압에 관련된 책이나 자료들을 찾아보고 나름 정리하여본것이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혈압 증상의 경우 가장 흔히 겪고 있는 증세가 어지러움입니다 그리고 팔다리에 힘이 딸리는 느낌이 들고 기운이 없으며 쉽게 피로해집니다 진땀이 나면서 가슴도 두근거리기도 하며 눈피로, 두통, 이명, 변비, 메스꺼움, 집중력이 떨어지고 미열과 구토, 피로감, 호흡곤란, 우울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실신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처럼 저혈압은 고혈압과는 다르게 몸으로 나타나는 증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몸이 이상하구나 하고 느껴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는데요 혈압 측정을 하고서야 저혈압이라는걸 알게 되는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저혈압 수치는 수축기혈압 90mmHG/이완기혈압 60mmHG미만 입니다 어떤 데이터에서는 100/60미만이라 표기되어 있습니다만 크게 보면 모두 포함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 알아두어야 할것은 평상시 혈압이 135/75이라고 했을때 115/75 혹은 135/65 가 나왔을때에도 저혈압이라 합니다 즉 평소혈압보다 수축기혈압이 20 이상, 이완기혈압이 10 이상 낮아지면 이 또한 저혈압 범위에 들어가는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것은 단순히 수치상으로 저혈압이다 아니다라고 구분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라는겁니다 왜냐하면 분명 저혈압 기준치에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저혈압 수치가 분명 아니지만 증상을 겪는 분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혈압을 유발하는 요인은 분명하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피가 모자라거나 탈수현상이 있으면 저혈압이 옵니다 피가 부족하다라는건 빈혈이 있다라는것인데 이는 혈액검사를 하면 바로 알 수 있으며 치료를 하면 금방 회복이 됩니다 탈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혈액의 절반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는데 수분섭취를 게을리 한 경우에도 저혈압이 올 수 있다는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저혈압이 무섭다? 혈압은 높은것 보단 낮은것이 좋다는것을 먼저 아셔야 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고혈압보단 저혈압이 그나마 낫습니다 고혈압의 경우 생명과 직결되는 혈관쪽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에 혈압은 낮게 유지할 수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다만 저혈압일때 최악의 경우 쇼크로 인한 실신상태도 분명 위험한 일이므로 소홀히 해선 안됩니다.
가장 좋은건 혈압의 정상화입니다 정상혈압을 가진 사람에 비해 저혈압환자의 경우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배 증가한다라는 보고가 있으니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피가 맑으면 저혈압이 된다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젊을때 저혈압이 나이 들면 고혈압이 된다라는것 또한 사실과 다르니 헷갈리지 마세요.
저혈압 생활수칙 및 정리
탈수가 되지 않도록 하루에 1.8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자
운동시 처음부터 강하게 하기 보단 서서히 운동강도를 높이자
저혈압 수치에 해당되지만 아무런 증세가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여자,고령,여름철(7~8월),저체중일때 저혈압이 올 가능성이 크다
저염식은 오히려 좋지 않으니 적당한 소금섭취는 필수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안되요)
카페인(커피, 녹차, 홍차 등)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올라가니 도움 받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