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을 영어로 표현 텍스트(text) 목(neck) 이라고 합니다 즉 text는 글,문장 등을 이야기하는것으므로 책으로 인해 목이 거북목처럼 되는걸 표현한것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는데 그 이전에는 컴퓨터 모니터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책 → pc → 폰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원인은 다르나 오히려 발생률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스스로 거북목 자가진단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평상시 목 부근에 통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주목해봐야 할 내용일겁니다.
거북목 스트레칭은 장소에 무관하게 혼자 하는것만으로도 예방하고 또 호전시킬 수 있으므로 시간을 내서 하기 보단 생각났을때 틈틈히 해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눈으로 쉽게 확인하기 - 나타나는 증세들
거북목 자가진단을 체크하는 쉬운 방법은 자신의 옆모습이 어떠한지 알면 됩니다 정상적인 목뼈는 1자가 아니라 c형의 커브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야 무거운 머리의 무게를 잘 견디게 되는데 거북목이 된다는것은 일자형태로 되어지는걸 말합니다. (x-ray로 찍으면 더욱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데 건보 적용하면 만원 정도 하니 병원 가셔서 찍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서 목이 무게를 감당하기 보단 근육이 이를 지탱하다보니 뒷목이 아프다던지 어깨, 승모근육 부위의 압력으로 인한 강한 통증, 목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또한 두통을 많이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이상없이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은 거북목이 아닌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이러한 증세를 알아두는것도 거북목 자가진단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육안으로 봤을때 본인의 고개가 앞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라면 거의 확실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폰 다들 있을테니 그걸로 찍어서 확인해보세요 거울을 보고 찍던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자연스러운 옆모습 찍으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보는 정상적인 상태는 귀와 어깨의 선이 일자로 떨어지는 반면 거북목의 경우에는 머리가 앞으로 쏠려 있기 때문에 그 일자선에서 벗어나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알 수 있는 방법으론 일어선 상태에서 벽에 뒤통수와 등, 발뒤꿈치를(몸 뒷부분 전체) 바짝 붙여서 서 보는것입니다 괜찮은 사람은 어렵지 않게 붙어 서 있지만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목을 붙이지 못해 벽과 떨어져 서 있게 됩니다.
거북목 스트레칭 - 생활속의 습관
턱 위로 올리기
목이 앞쪽으로 빠진 상태에서는 목근육이 짧아져 있기 때문에 다시 원래대로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론 목을 위쪽으로 쭉 올려주는겁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턱을 하늘을 향해 들어주면 됩니다 팔도 함께 올리면 좀 더 수월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가슴 펴기
승모근과 어깨, 등이 말려서 가슴이 펴지지 않는 체형 (라운드 숄더)을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레 목이 빠지게 됩니다 실제로 거북목이 있는 분들을 보면 말린 경우가 많는데요 그래서 가슴을 열어주어 말린 등을 펴주는 거북목 스트레칭 동작이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몇초씩 하라 몇회씩 하라 이런 횟수와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서 하기 보단 수시로 하시는것이 바람직한데 본인이 느끼기에 스트레칭이 되었다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거북목을 방지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기 보단 정면을 향해 있도록 하고 등과 어깨가 굽지 않고 가슴이 확장되는 자세를 유지하시는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