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하면 지금 세대들은 잘 모르지만 연배가 좀 있는 분들은 과거 포장마차에서 술안주로 시원한 국물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중국집에서 짬뽕 먹으면 먹을까 홍합을 따로 챙겨서 먹지 않는 이상 접하기가 힘듭니다 사는건 쉬운데 손질이 생각보다 번거로워 집에서 해먹기가 꽤나 귀찮습니다 단순히 먹거리였지만 요즘엔 홍합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관절이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 매우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 초록잎 홍합 효능에 대한 여러 연구에 의해 따르면 관절쪽에 도움이 된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심이 높은데요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염증 억제 효과
초록입 홍합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겉모양 때문인데요 홍합의 껍데기에 초록색을 띈다해서 이렇게 불리웁니다 그런데 이것이 관절염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다라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험내용을 보면 2마리의 쥐에게 1마리에겐 관절손상을 일으키는 물질만 다른 한마리에겐 초록잎 홍합 추출한 성분을 같이 투입한 결과 추출물과 함께 투여된 쥐의 관절이 손상되는 정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겁니다.
항염증이라 해서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밝혀지면서 무릎관절 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연구에 따르면 관절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내용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관절염증으로 부종이 있을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메가3, 아마씨유 등의 오일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 초록잎 홍합 오일이 효과적인 면에서 더 뛰어난것으로 나왔습니다.
오메가3 물질 함유
초록입 홍합 성분 가운데 오메가3도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래서 관절이 더 도움이 되는것이며 또한 혈관건강을 해치는 중성지방을 줄이는데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일반) 홍합과 뉴질랜드 홍합의 차이는?
육안으로 봤을때 초록빛이 가장 눈에 띄는것이 큰 차이점이며 겉모양은 비슷해보일 순 있으나 크기가 초록잎 홍합이 큽니다 껍데기를 깠을때 안의 알맹이 또한 상당히 크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기능적으로 보면 일반홍합보다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초록입 홍합이 항염효과, 항산화작용이 좀 더 뛰어나다 합니다.
참고로 말로 전해듣다보니 `초록잎`이 맞는건지 `초록입`이 맞는지 헷갈리시는데 정확한 용어는 초록입 홍합이 맞는 표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일반 홍합은 과거 동의보감에 따르면 말려서 약재로도 많이 쓰였다합니다 성질은 따뜻한 편이며 맛이 달면서 독이 없는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살이 안찌는 체질인 마른 사람에게 좋고 간과 신장(오장)을 보호하며 체질적으로 허약한 분이 먹으면 잘 맞습니다.
섭취방법
초록입 홍합은 인터넷에서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찾으실때에는 `그린홍합`이라고 하면 많이 나오는데요 사서 드실때에는 일반홍합과 같은 방법으로 드시면 됩니다 홍합탕으로 드셔도 되고 미역국 끓일때 넣어 드시는 등 다양하게 드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