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효능
잣을 채취하는 일은 목숨을 건다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나무 위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채취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릎쓰고 올라가야만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잣은 매우 귀한 견과류에 속하기도 합니다 잣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 황잣과 백잣이 그것입니다 잣을 채취한 후 나오는것이 딱딱한 껍질로 된 피잣이며 다시 한번 껍질을 제거한것이 황색을 띈 황잣, 껍질자체를 완전히 벗겨낸걸 백잣이 우리에게 익숙한 잣을 가르키는겁니다.
귀한만큼 잣 효능 또한 특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잣을 어떻게 먹는게 좋고 또 보관방법은 어찌해야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는지 잣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염으로 뻣뻣하고 아플때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분들의 경우 통증 때문에 매우 힘들어하십니다 또한 정상적인 관절보다 뻣뻣해서 움직임에 있어서 제한을 받게 되는데요 이럴때 잣을 먹어주면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뻣뻣한 관절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하니 관절염으로 고생하신다면 잣죽을 즐겨 드셔보세요.
피부에 좋다
잣은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이기도 한데요 사람을 봤을때 피부만 좋아보여도 좋게 보입니다 그래서 피부미용에 남녀 가리지 않고 요즘 많이들 신경 쓰는데 잣을 꾸준히만 먹어도 홍조가 있는 경우 완화하여 주고 피부탄력을 좋게 만들어준다고 하니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천연 자양강장제
동의보감에는 꾸준하게 먹으면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특히 과거엔 왕의 기력을 보충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였는데요 기력이 없는 일반인, 환자분들이 먹으면 기력회복에 그만입니다 먹을때에는 잣죽을 해서 섭취해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잣은 성질이 따뜻한 편에 속하며 독이 없고 맛은 달면서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설사를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섭취량을 조절하여 드시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설사를 한다면 양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훌륭한 아연 보급
잣은 견과류 중에서 아연함량이 아주 풍부합니다 많이 들어가 있다고 알려진 아몬드나 호두에 비해 2배 이상 많다고 하는데요 아연이 부족한 사람에게 잣은 아연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보급원입니다 아연하면 보통 굴에 많다라고 하지만 굴은 사계절 먹기가 힘들며 무엇보다 호불호가 있다보니 섭취하기가 쉽지 않으나 잣은 그렇지 않아 누구에게나 잘 맞습니다.
잣에만 있는 피놀레닌산
여러 견과류 가운데 잣에 함유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성분인 피놀레닌산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는 역할은 인슐린에 영향을 주어 당뇨병환자들에게 좋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기도 하며 식욕을 억제시켜 몸무게를 조절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잣의 기타 효능들
잣을 먹으면 기대해볼 수 있는 효과로는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바꿔주고 양기를 보충해주며 호르몬이 고갈되었을때 나타나는 각종 노화증세들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어지러움이 있을때 좋게 해주며 오장이 허한곳을 보강시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잣 칼로리를 주의해야
잣 자체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하게 먹게 되면 오히려 살이 찔 염려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열량이 높기 때문인데요 100g당 673칼로리로 10알 정도면 약 12kacl 정도 됩니다 따라서 잣을 먹을때에는 하루에 10g 정도가 적당하며 30알 정도 내외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잣 보관방법은 이렇게 하세요
잣에는 지방함량이 70% 이상입니다 이렇다는건 산패가 쉽다라는 의미인데요 잣껍질을 완전히 깐 백잣의 경우에는 껍질이있는 황잣에 비해 산패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오랫동안 먹기 위해서는 황잣이 좋은데 산화를 막아주는 껍질이 있어 백잣보다는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오래 먹고 아니고를 떠나서 산패가 되면 좋은 영양성분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보단 해가 될 수 있다는점을 아셔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잣은 어떻게 보관하는것이 좋고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요? 실온의 경우 2주이내 먹는것이 좋으며 냉장보관을 할 경우에는 3달 이내, 한번 먹을양만큼 포장해서 냉동보관하면 9달까지 가능하나 보관기간에 무관하게 기름쩐내가 날 경우에는 과감하게 버리는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