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효능
꿀은 달고 맛있는걸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맛을 보면 단맛이 강한데요 단순히 달달해서 좋은것도 있지만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음식을 할때 설탕 대신 넣기도 하고 인삼이나 도라지 등으로 꿀저림을 해서 많이 먹습니다만 제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물에 타서 마시는 꿀물인데요 꿀물 효능은 꿀 본연의 효과를 그대로 흡수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벌꿀에도 여러 종류들이 있는데 대부분 생산되는건 많이들 알고 있는 아까시나무에서 채취되는 꿀입니다(아까시아벌꿀) 이외 꿀종류로는 밤꿀, 유채꿀, 대추꿀, 메밀꿀, 감귤꿀, 감나무꿀, 벚나무꿀, 피나무꿀, 때죽꿀, 옻나무꿀 등 다양하는데요 벌이 어디에서 꿀을 만드냐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헛개나무에서 벌이 꿀을 만드면 헛개나무꿀이 되는것입니다.
자연상태(천연꿀)의 꿀이 아닌 인위적으로 벌에게 설탕을 먹여서 꿀을 만드는걸 사양꿀이라 하는데 이 둘의 차이는 영양성분에서 확연히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깐 건강을 생각한다면 천연꿀(꽃꿀)이 좋습니다.
면역 활성화(+장 튼튼)
요즘 면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때 방어해주는 시스템으로 이제는 많은 분들이 면역이 중요하구나하고 인식하고 있는데요 면역을 좋게 해주는것 중 하나가 바로 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건 천연벌꿀로 꽃과 벌집에는 미생물이 있습니다 꿀에도 함유된것으로 이것이 장건강과 함께 면역력 또한 증진 시킨다는 원리입니다 즉 장이 건강해야 면역력에도 좋아지는데 미생물이 장에 들어와 장내 환경 개선으로 튼튼해짐으로써 면역을 좋아지게 해준다는겁니다.
혈관건강에도 관여 (손발이 차갑다면?)
꿀은 설탕과 다르게 당분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항염, 항균, 항산화 등 여러 영양소들이 풍부한데요 2014년도 미국에서 고지혈증, 비만, 당뇨가 있는 환자들에게 꿀을 복용 한 후 관찰한 결과 혈액순환과 혈관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생기는 가장 흔한 증세가 손과 발이 차가워집니다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손발이 차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으신데요 이럴땐 꿀과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계피의 조합이 손발 찬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오장을 튼튼히!
동의보감에서 꿀은 오장에 좋은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위장과 비장에 좋은데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꿀 속의 글루콘산 성분이 장내 비피더스균의 먹이로 장운동을 도와 변비에도 유리합니다 위장이 약한 분들의 경우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는데 꿀의 과당 등이 영양분을 빠르게 흡수해주는 장점이 있어 소화불량으로 식사하기 어렵고 힘(기운)이 없을때 꿀물 한잔이면 기력을 되찾아줍니다.
기침을 하는 경우 (기관지)
꿀에는 항염증 성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폴리스와 플라보노이드 등이 그것인데요 따뜻한 물에 꿀을 태워 꿀물을 마시게 되면 기관지에 도움이 됩니다(기관지 염증 완화) 환절기 뿐만 아니가 겨울철 감기 기침을 하는 경우 꿀과 함께 대추가 궁합이 잘 맞습니다 대추 끓인 물에 꿀을 섞어 마시거나 대추꿀청으로 만들어 섭취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피부건강에도 영향 + 숙취는 물론!
꿀물 효능이 무엇이냐 하고 묻는다면 피부를 좋게 해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꿀에는 활성산소를 잡아주는 항산화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 있어서 노화예방은 물론 피부의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피부미인이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따뜻한 꿀물이 최고입니다.
술 마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릴때 꿀물이 좋은 이유는 술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포도당을 쉽게 흡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세트알데하이드의 해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숙취로 순간적인 저혈당 상태가 되어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는데 꿀물의 과당이 이를 빨리 흡수시켜 회복시켜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꿀과 혈당과의 관계
당뇨환자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건 혈당을 올릴 수 있는 단것입니다 그래서 설탕 섭취를 줄이라고 하는데요 꿀은 과연 어떨까요? 당뇨병환자 1일 섭취량인 꿀과 설탕 10g를 각각 섭취 후 확인한 결과 꿀이 혈당수치가 덜 오르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꿀에는 포도당, 과당 이외에도 여러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설탕에 비해 급격히 오르는걸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