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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정리매매 주식에서 의미와 그 이후엔?

안전자산의 반대말인 주식 하지만 큰 수익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줄 수 있는 수단이기에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무서워하는 단어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상장폐지 정리매매이며 내 돈이 그냥 공중분해될 수 있는 아주 무시무시 용어입니다 에이 나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앞날은 누구도 모르기에 이에 대한 상식은 반드시 알아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재수없게 내가 가진 종목이 상장폐지 정리매매가 되었을때 대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므로 상식선에서만 알면 되니 주식공부하는셈치고 몇분만 읽어보면 이해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상장폐지 뜻 


상장폐지라는 단어만 봐도 딱 감이 옵니다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내가 보유한 종목이 사라지는걸 의미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사라진다라는건 거래가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100만원 투자한 a기업이 상장폐지 되었다면 그 100만원은 다시 살 수도 팔 수도 없기 때문에 휴지조각이 되는것입니다 설명만 들어도 아주 무섭습니다.

 

 

상장폐지 주식에서 조건이 부합되어야만 가능합니다 몇가지가 있으나 가장 크게 작용하는건 ① 사업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거나 ② 감사의견이 거절, 부적정일때입니다 이 2가지 요건이 크며 나머지는 부도가 났거나 영업정지, 자본잠식 등이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상장폐지 되면 무조건 내 돈이 날아가나요? 


상장폐지가 결정된다고 해서 무조건 끝나는건 아닙니다 주주들의 보호를 위해 마련된 장치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정리매매 입니다 정리매매란 5일(일주일 중 토일 빼고 월~금)~15일간 단일가 매매로 30분에 한번씩 체결 가격제한없이 (상한가/하한가 무제한) 주식처분(거래)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으로 마치 인공호흡기와 같은겁니다.

 

 

그러니깐 정리매매 후 상장폐지가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정리매매 기간이 주어진다면 이때 반드시 팔아서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정리매매 안하면 돈 다 날아갑니다.  

 

 

 

 

 

 

정리매매 주가 폭등은 왜? 매수하는 이유는 뭘까요?


정리매매 기간에 간혹 주가가 폭등하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매수와 매도시 가격에 대한 제한이 없다보니 50% 이상 뛰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리매매가 끝나면 상장폐지가 되는데 왜 매수를 하는걸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폭탄돌리기 입니다 ① 단기시세차익을 위해 단타로 뛰어드는 부류가 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퇴출된 후 ② 장외시장에서 정리매매 주식 거래로 차익을 노리는 부류 (비상장주식 거래하는곳), 마지막으론 혹시나 상장폐지 후 ③ 재상장이 되었을때를 대비하여 싸게 매수하는 부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상장폐지 되면 대부분은 끝나지만 아주 드문 경우로 다시 상장되기도 합니다 바로 매수 이유 세번째에 해당되는 사례인데요 이때 왕창 매수를 해서 기다렸다가 재상장를 하면 대박이 될 수 도 있으나 되더라도 오래 기다려야 하고 또 확률적으로 극히 드뭅니다.

 

 

 

 

 

 

 

상장폐지 정리매매 정석대로 대처하기


 

내 산 종목이 상장폐지 정리매매 대상이 되었다고 했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올바른지 묻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정석은 정리매매때 그냥 다 팔아버리는겁니다 이미 손실이 된 상태이기에 (원금복구는 거의 불가능) 주가가 급등했다고 욕심 때문에 괜히 여기서 더 먹을려고 하다간 폭락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막바지로 갈수록 내림) 그냥 냇다 파는게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욕심을 내려 놓으시고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