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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괜찮을까? (소비기한)

유통기한 지난 라면


밥 대신 라면 혹은 배 고플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라면. 1인당 소비율을 조사해본 결과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평균 5일에 하나 정도 끓여서 먹는다고 합니다 한사람이 1년에 몇개를 먹나 하고 봤더니 76개 정도 먹는답니다 살이 찌네 마네 건강에 좋을거 없다 등의 부정적인 시각도 있으나 역시 한국사람하면 라면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어떻게 하시나요?

 

4~5개 묶음으로 한봉지씩 살때에는 금방 없어지더니 라면 세일할때 잔뜩 사다놓으면 이상하게 잘 먹지 않고 놔뒀다가 날짜를 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럴때 애매하지요? 버려야 할까? 아니면 걍 먹어버릴까?

 

요즘에는 라면 소비기한 기준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라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라면의 경우 언제까지 놔두고 먹어도 괜찮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 유통기한은 6개월이 맥시엄


유통기한에 대한 정의는 유통하고 판매하는 기간을 의미하는데 마트 등에서 팔 수 있는 기한이면서 제품의 변질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이기도 합니다 라면 유통기한 기준은 제조일+6개월로 보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꽤 깁니다 그러니깐 언제 제조가 되었느냐에 따라 반년은 놔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 소비기한만 알면 끝!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라면이 변질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언제 변질되느냐에 대한 기준은 라면 소비기한에 달려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대략 유통기한 이후 8개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령 2021년 7월 22일까지 유통기한이라고 한다면 8개월 뒤인 내년 3월까지는 괜찮는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라면 소비기한에 대한것은 뉴스로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사실 제조사들의 공식적인 답변이라 하기엔 애매합니다 그렇다면 라면 제조사들은 어떤 답변을 하였을까요? 하고 알아보니 `건강상 안전을 위해` 유통기한까지 먹는게 좋다고 하니 결국 교과서적인 답인셈입니다.

 

 

그리고 보다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보관환경으로는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습하고 온도가 높은 곳보다는 변질될 우려가 훨씬 적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라면의 면이냐 스프이냐?


저의 경험입니다만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라면이 있어서 먹을려고 봉지를 뜯어보니 기름쩐내가 확 올라오더군요 이건 먹으면 무조건 배탈 나겠다 싶어서 그냥 버렸는데요 라면의 면은 기름으로 튀긴거라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변질이 생깁니다.

 

 

그래서 스프보다는 면의 상태가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유통기간 혹은 소비기한이 지난 경우 면의 냄새가 어떠한지부터 확인하고 드시는걸 권합니다.

 

 

 

 

 

오래된 라면 먹어보니..


유통기한 지난 라면을 끓여서 먹어본 분들 있을겁니다 먹어보면 스프는 그럭저럭 괜찮아서 국물은 먹을만 한데 면의 맛이 확실히 맛탱이가 난 맛이였습니다 기름진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퉷퉷) 그래서 위에서 말했듯이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이 임박해 있는 라면은 봉지를 뜯어서 항상 냄새부터 맡아보고 먹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냄새가 이상하면 무조건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