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는 건물을 짓는데 있어서 필수 건축자재입니다 레미콘도 마찬가지로 건설업황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작년말부터 서서히 모멘텀을 받다가 최근들어 본격적으로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요 이에 시멘트 관련주 뿐만 아니라 레미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식 오래하셨던 분들이라면 좋은 기업들을 골라낼 능력이 있지만 경력이 짧은 주린이의 경우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기업이 좋은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모든 기업을 다 알기 보단 엑기스의 기업들만 뽑아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참고정도로만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시멘트와 레미콘의 차이 - 서로 다른점
시멘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석회석 등의 재료로 만들어 포대에 회색가루로 된것을 말합니다 레미콘은 시멘트+물+골재 등을 섞어 놓은것으로 차량에 담아 건설현상으로 이동하여 필요한 곳에 들이붓습니다 레미콘의 경우 혼합된 상태라 굳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먼 거리를 이동하는게 불가능하여 건설현상에서 인접한 곳이여야 하는 거리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레미콘 차량에 따라 거리와 시간적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데 레미콘 트럭은 90분, 덤프트럭은 60분 이내로 국한되어 있어 전국구가 아닌 지역형 산업이 특징입니다.
시멘트 관련주 회사들 (feat 레미콘)
2021년 예상 | 한일시멘트 | 아세아시멘트 | 성신양회 | 쌍용c&e (쌍용양회) |
한일현대시멘트 | 삼표시멘트 |
시가총액 | 1조1948억 | 4617억 | 2930억 | 4조410억 | 6319억 | 6023억 |
매출 | 1조2020억 | 8124억 | 8392억 | 1조5715억 | 3620억 | 5662억 |
영업이익 | 1711억 | 994억 | 332억 | 2729억 | 630억 | 710억 |
PER | 9.39배 | 10.27배 | 8.83배 | 24.95배 | 13.30배 | 15.23배 |
EPS | 18,264원 | 11,833원 | 823원 | 323원 | 2,688원 | 374원 |
쌍용c&e는 과거 명칭이 쌍용양회였습니다 시멘트하면 쌍용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쌍용이 대장주이긴 하지만 벨류가 비싼편에 속합니다 per가 다른 기업들의 비해 높다는걸 알 수 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대비 시총과 비교해봤을때 확실히 비싸보이긴 합니다만 분기별로 주는 고배당금이 매력적입니다.
한일과 아세아, 성신, 한일현대, 삼표 등도 살펴볼만 합니다 비교를 해보면 아세아시멘트와 성신양회가 싸보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특징은 시멘트만 하는것이 아니라 레미콘도 함께 하기 때문에 레미콘 관련주로도 염두해두면 좋습니다.
레미콘 비중이 높은 유진기업
유진기업 | ||
시가총액 | 2021년 예상치 (참고용으로만) |
4244억 |
매출액 | 1조4416억 | |
영업이익 | 1100억 | |
PER | 3.86배 | |
EPS | 1020원 |
위의 시멘트 관련 기업들 또한 일정비중의 레미콘 사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만 레미콘의 비중으로 따지면 유진기업이 높은데요 매출의 약 56%을 차지합니다 사업장은 김해, 서울, 경기지역, 군산, 광주, 나주, 세종, 아산, 천안, 춘천, 포천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진기업의 벨류는 싼 편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예상치로 계산해본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 2분기, 3분기 실적 발표 한것을 보면 더 나올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시총에 비해 매출과 이익을 보면 확실히 싸긴 합니다.
건설업황 돌아오다 + 시멘트 원료 인상
그 동안 신축 뿐 아니라 재건축 등의 공급물량이 희박했었는데 정부가 공급을 늘린다는 발표로 몇년간 억울러왔었던 건설업이 좋아질것으로 많이들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멘트는 공공이든 민간이든 상관없이 사용되기 때문에 턴어라운드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원자재값의 인상으로 시멘트값 등도 덩달아 올라 모멘텀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