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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방식이란 뜻과 odm 차이

oem과 odm이라는게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자주 접하는 용어입니다 익숙한 분도 있을테지만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훨씬 많을것 같습니다 주식하는데 이런것도 알아야 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려운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단어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됩니다 oem 뜻과 odm 뜻은 한끗 차이라 할 수 있지만 의미하는 바는 제법 큽니다.

 

oem 방식이란 맡긴다라는것으로 주식용어이기도 하지만 제조업, 창업 등 사업을 하는데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odm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두가지의 방식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oem 뜻 (삼성 파운드리와 같은 맥락)


단순 주문자 생산으로 주문자가 제조업체에 의뢰하여 위탁생산하는걸 말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생산` 인데 말 그대로 `생산만` 하는것입니다 즉 oem 방식이란 나이키 옷을 a라는 기업에게 옷 만장을 만들어달라 주문하여 나이키 상표까지 붙여 생산을 하는겁니다. (단순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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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인 나이키,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애플, 삼성 등의 기업들은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베트남이나 중국 등 주로 동남아시아에 있는 공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의뢰하여 생산하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는 인건비가 싸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노스페이스와 나이키 같은 경우 우리나라의 기업인 영원무역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데 공장은 방글라데시 등에 있습니다 즉 나이키나 노스페이스 회사에서 영원무역에게 주문을 하면 영원무역이 소유한 공장에서 생산하고 수출까지 합니다.

 

 

의류 뿐만 아니라 식품 등도 같은 방식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삼성이 반도체 위탁생산 즉 파운드리에 집중투자하였는데요 미국의 인텔 등에서 삼성에게 오더를 넣으면 인텔이 원하는 그대로 반도체 생산하는것도 oem 방식입니다

 

 

 

 

 

odm 뜻과 비유 (짜장면)


odm 방식이란 생산 뿐만 아니라 제품의 설계, 개발, 디자인 등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걸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odm의 대표격은 화장품 회사들입니다 한국콜마나 코스맥스와 같은 기업들이 화장품에 대한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생산하여 해외 및 중국 등에 수출하는데요 oem과 가장 큰 차이는 oem는 주문자의 요구에 의해 레시피 그대로 생산만 하지만 odm는 레시피를 회사 스스로 개발 등을 통해 생산까지 하는것입니다.

 

 

odm를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주문자가 짜장면이 너무 맛있어서 b기업에게 짜장면과 비슷하게 만들어달라고 오더를 넣으면 b기업은 자체적으로 음식개발을 통해 만들고 생산하는걸 odm 이라 합니다.

 

 

 

 

반면 oem는 짜장면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a기업에게 이 레시피대로 천그릇 만들어달라고 오더하는걸 말하는거니 odm과 어떻게 다른지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