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어야 하는데 보통 문제가 되는건 고혈당이며 이 반대의 개념인 저혈당 수치가 되는것 또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혈당이 높아서 내리기 위한 치료를 받다가 갑자기 저혈당 쇼크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저혈당 응급처치를 하여야 하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즉 혈당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일정하게 유지되는것이 바람직한데요 높은 경우엔 약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조절이 되나 저혈당은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대처법을 알아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수치 (사람에 따라 제각각)
일반적으로 저혈당의 기준을 이야기 할때 50mg/dl 이하를 말합니다 당연히 이를 알기 위해서는 혈당기기가 있어야겠지요? 여기서 중요한건 사람마다 저혈당 수치의 차이가 있다는겁니다 어떤 사람은 60이하 또는 70이하 였을때 증세가 나타나는 케이스가 있으며 50이라 하더라도 아무런 증세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치만 놓고 맞다 아니다라고 할 순 없습니다.
참고로 공복시 정상범위는 60~120 사이이여야 하며 식사 후 두시간에는 140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 범위 보다 낮으면 저혈당으로 정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증세가 나타나야 합니다.
저혈당 쇼크 증세
저혈당이 오는 이유는 과도한 인슐린 분비 때문에 이로 인해 뇌에 충분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못한 상태에서 위험하다는 신호를 몸으로 보냅니다 저혈당 쇼크 증세로는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며 손과발이 떨림이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기도 하며 최악은 사망까지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두면 좋은것은 저혈압도 올 수 있다는겁니다 저혈당과 비슷하게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고 실신도 하는 경우가 있어 저혈당이 오면 혈압 또한 떨어질수 있습니다.
저혈당 응급처치 (단걸 먹자)
저의 경험을 우선 이야기하면 과도한 운동 후 저혈당 증세가 왔었습니다 정신 없고 손이 떨리고 힘이 없으며 얼굴이 아주 창백해졌습니다 그래서 단것을 찾아 그 자리에서 입에 쑤셔 넣었습니다 마구 먹다보니 어느순간 없던 힘이 돌아오고 떨림도 괜찮아졌으며 얼굴 혈색도 다시 되돌아왔었습니다.
저혈당 쇼크가 왔을 경우에는 교과적인 대처방법으로 15g 의 탄수화물이나 단것을 먹으면 됩니다 캔디 3개, 쥬스 반컵, 각설탕 3개 정도의 양 그리고 약국에 파는 포도당사탕을 먹음으로써 내려간 혈당을 올려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먹고 난 15분 후에 다시 측정해봅니다 50 이상 나왔다면 다행이지만 여전히 저혈당 수치일 경우에는 다시 똑같은 양인 15g을 섭취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를 15-15 법칙이라 합니다.
실신을 하였다면?
만약 저혈당으로 정신을 잃었을 경우에는 억지로 뭔가를 먹이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도가 막혀 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럴때에는 119에 신고해서 병원으로가 정맥주사를 맞으면 회복이 금방 됩니다.
저혈당 쇼크로 실신 하였을때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는 혈당을 높여주는 호르몬인 글루카곤를 구비하였다가 보호자가 주사해주는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글루카곤의 주사용량은 아이의 경우 0.5cc, 성인은 1cc 이며 주사를 놓은 후 약 15분 정도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여전히 의식이 없다라고 한다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저혈당 예방하기
우선 약을 많이 사용해선 안됩니다 그리고 당이 올라가는것이 두려워 먹는것을 과도하게 줄이는 분도 있으신데 건강을 위해선 적정한 음식섭취는 필수입니다 또한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걸 경계하여야 합니다 이것만 주의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혹시나 저혈당이 올것을 대비하여 달달한걸 들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