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자격증만 있으면 과거에는 밥 벌어 먹고 사는덴 지장이 없었을만큼 값어치가 컸었습니다 그만큼 전기기사 난이도가 낮지 않고 높다라는 의미인데 지금도 어려운 시험에 속합니다 특히나 기사쪽에선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만큼 어렵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들어가는 분들이 많는데 공부 엄청 해야 붙을까 말까 합니다 전기기사 합격률 조금 있다가 보여드릴텐데 보시면 쉽지 않구나 하고 생각하실겁니다 요즘엔 공대생들은 졸업때까진 기본으로 들고 가는거라 과거처럼 귀하진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어려운 시험인건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시험은 한해에 3회 정도 기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연기가 두어차례 있어 왔는데 다행히 2회차엔 별 탈 없이 잘 치뤘습니다 마지막 세번째의 필기는 8/22에 있으니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응시자격이 되는 경우는 3 종류인데 대학을 나왔거나 다른 기사자격증이 있을때 그리고 실무경력이 있을때 가능합니다 다른 자격증에 비해 `아무나` `누구나` 볼 수 있는 시험은 분명 아닙니다.
전기기사 필기시험의 경우에는 5과목으로 보게 되는데요 전공인 분들이나 관련된 분들도 그렇지만 생초보의 경우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수학의 기초가 어느정도 되어 있어야 일단 시작하기가 됩니다만 그 외엔 어렵게 시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전공자에겐 좀 쉽고 비전공자에겐 난이도가 높습니다.
필기를 합격하고 통과 했다 하더라도 실기가 남아 있습니다 의외로 실기에서 미끄러지는 분들의 비율이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전기기사 합격률 추이입니다 2001년부터 나와 있는데 보시면 어떠신가요? 막막하게 느껴지시나요? 원래 시험은 어려운게 정상이고 그 어려운걸 패스해야 값어치가 있는겁니다.
어떤 해엔 낮고 또 다른땐 높고.. 엎치락뒤치락 해보이지만 평균을 내어보면... 열명이 시험을 본다면 두명정도.. 많으면 4명까지 붙는다고 보면 됩니다 기사의 꽃이라는 이름이 있듯이 전기기사 난이도는 최상위급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귀하냐? 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전공자들에겐 아주 흔합니다 그러나 전공이 아닌 사람이 자격증을 따놓으면.. 밥벌이 정돈 됩니다 욕심만 없다면 말이죠.
사람마다 케바케 입니다만 필기시험 팁은 과년도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세요 진짜 많이... 실기시험도 20년치 기출 시험 문제를 달달 외우면서 공부하시는걸 권합니다 그냥 딱치는대로 보고 외우면 됩니다.. 말은 쉽지만 이게 합격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냥 보고 외우세요.
하루에 몇시간 공부하면 되느냐는 질문이 가장 바보 같는겁니다 누구는 1시간을 해도 붙고 누군 10시간을 해도 못 붙습니다 결국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노후 대비로 도전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포기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붙을 수 있으니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