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한여름 그것도 한낮에는 밖에 나가는건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닌듯 합니다 집안에 있다가 나가면 바로 후회할 정도로 정말 날이 후끈거립니다 그러다보니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게 되는데요 집이든 회사 사무실이든 에어컨 없는 곳이 없다보니 여름철 실내적정온도에 맞추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기세를 절약하는 등의 여러 이유가 있지만 에어컨 실내 적정온도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전기세 많이 나오는게 걱정할 것 없다 하더라도 에어컨 온도를 지나치게 낮추게 되면 몸에 무리가 오게 됩니다 뻐근하다던지 감기증세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몇도가 적당할까요?
여름철 실내적정온도 26도로 맞추자 (26~28도)
정부와 시에서 홍보하기를 여름 실내적정온도는 에어컨 기준 26도 입니다 이미 몇년전부터 tv, 언론 등에서 자주 나왔던거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외부의 날씨기온과 내부의 온도차이를 최대한 근접함으로써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끔 기준을 정한것입니다.
공공기관, 공공시설의 경우 28도, 호텔이나 은행 등은 26도 이상, 백화점, 마트 등은 25도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대중교통, 학교, 의료기관, 무더위쉼터 등은 자체적으로 기준을 정해서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왜 26도 인가? (전기절약과 건강을 위해)
① 에너지절약의 이유가 있습니다 (전력낭비 줄이기) 에어컨이 전기 먹는게 장난 아니라는건 다들 알고 있을겁니다 에어컨 없는 곳이 드물다보니 여름이면 집집마다 가게마다 회사마다 에어컨을 틀게 되는데요 수요량이 많다보니 전력공급량에 한계가 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력수급의 불균형으로 곳에 따라선 전기가 끊기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데요 다 같이 26도로 맞추게 되면 이러한 일을 미리 예방 할 수 있습니다.
★ 하나 알아두셔야 하는건 에이컨을 20도 이하, 19도나 18도 등으로 세팅해놓는다고 해도 에어컨 온도나 실제 온도가 20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는겁니다 그러니깐 전기는 전기대로 쓰고 온도는 내려가지 않으니 이는 아주 비효율적입니다.
② 무엇보다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최근 한 낮 기온이 36도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실내온도가 22도일 경우 약 14도 가량 온도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이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 하실 수 있지만 이 때문에 냉방병에 시달리게 되는것입니다 냉방병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밖의 기온과 안의 온도를 비슷하게 맞추면 됩니다 실내온도는 평균 26도가 적당하다라는것이 정부와 전문가들의 견해인데요 사실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하면 살짝 더운것도 사실이나 여름에는 더운게 맞습니다.
밖에 온도와 실내의 온도와의 차이는 10도 이상 나는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급격한 기온의 차이는 사람의 몸에 치명타를 주기 때문인데 그 범위가 10도 가량 됩니다 만약 오늘 최고기온이 38도이다 그러면 여름철 실내적정온도는 에어컨 온도를 29도 이상으로 맞추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