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입니다 봄,가을,겨울에도 햇빛이 나오긴 하지만 여름만큼 강렬하지 않습니다 햇빛이 피부노화의 원인이기도 하나 우울증, 뼈건강 등을 위해서도 어느정도 쬐어주는것이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30분은 걸어다니면서 쬐어주는걸 권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쬐긴 커녕 피하고 싶어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더운 여름임에도 어쩔 수 없이 야외 활동을 하면 얇은 긴옷을 입어야 할 정도입니다.
나갈땐 양산은 필수이며 반팔을 입을 경우에는 팔에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주는 등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햇빛이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쬐이게 되면 바로 햇빛 알러지가 올라옵니다.
나도 햇빛 알레르기인가? 하고 긴가민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아실 수 있으나 확실한건 피부과에 가셔서 검사 받아보시는걸 권장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 이렇게 나타난다
햇빛에 팔, 얼굴 등에 노출이 되면 수시간 혹은 수일내에 ⓐ가려움이 생깁니다 가려우니 자연스레 긁게 되는데 이러면 또 ⓑ따가워집니다 또한 자외선에 ⓒ쬐인 부위가 두드러기처럼 붉어지며 부풀어 올라옵니다 ⓓ물집이 생기는 분도 있으시고 ⓔ피부가 벗겨지거나 ⓕ출혈과 딱지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면 대게 며칠내로 사라지는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햇빛을 받은 부위에 증세가 나타나다가 심한 경우에는 쬐지 않는 부위에서도 햇빛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와 함께 피부 화상으로 이어지거나 쇼크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 - 햇빛이 문제? 나만 왜 그래... ㅠㅠ
햇빛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는 햇빛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사람이 햇빛을 쬔다고 햇빛 알러지가 올라오는것이 아니기에 이게 정답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아직까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추측하기론 아무래도 타고난 부분이 가장 크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원래 아토피, 지루성 등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이 햇빛의 노출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화장품이나 향수, 썬크림 등의 화학물질을 발랐을때 나타나는 분도 있으십니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와 예방법 - 태양을 피하는것이 최선
햇빛 알러지가 올라온 경우에는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두고 보는것이 좋습니다 심하다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바르는 연고와 먹는 약 입니다 일반적으로 햇빛 알레르기가 생겼을때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좋아지고 그럼에도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약 복용도 하게 됩니다 병원에 가게 된다면 피부과에 가셔도 무관하나 광의학 전문의를 찾아가는것이 치료에 좀 더 유리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어서 없어진다고 해도 햇빛에 다시 노출이 될 경우 반복적으로 알러지가 생기기 때문에 이것이 근본적인 치료라 볼 순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을 하는것이 가장 최선이라 할 수 있는데요 바로 햇빛을 최대한 피해주는것입니다 불편함이 있지만 이는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고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양산, 긴옷을 입어 노출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