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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이란 주식의 기초 쉽게 이해하기

PBR 이란


주식으로 부자되기, 경제적 은퇴 등의 단어가 요새 유행하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 주식공부를 하는 분들 또한 많아지고 있는데요 뭘 알아야 종목을 선택하고 할테니 말입니다 주식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 중 하나가 pbr이라는게 있습니다 주린이분들은 낯선 단어에 난감해합니다.

 

pbr이란 단어에 난독증이 생기는 분도 계시기도 한데요 그래서 다음이나 네이버에 pbr 이라 검색해보기도 하지만 선뜻 이해되는 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이해를 못하십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바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보았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br로 주가가 싸다 or 비싸다 판단


a라는 종목의 주가가 싸냐 비싸냐를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로 pbr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a의 주가가 65만원이라고 하다면 단순히 주가만 봤을때 a가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pbr 등을 따져보면 싸네?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적정 pbr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pbr를 봤을때 `1배` 가 적정한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pbr는 배수로 환산) 0.5배, 0.8배 이 정도면 `어? 싸다!` (저평가) 이렇게 되는것이고 3배, 6배의 경우 `싸진 않고 비싸네...`(고평가) 라고 판단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니 대체적으로 이런식으로 판단한다고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각 기업의 pbr 수치 입니다 a는 0.38배이니 싸다~, b는 1배니깐 음.. 적정하네..., c는 2.63배나 되니 싸진 않네... 이런식으로 빠르게 스캔 할 수가 있습니다 즉 1배를 기준으로 싼건지 비싼지를 구분하시면 되는겁니다.

 

 

 

주식 pbr 계산해야 되나요?


pbr이란 주가순자산비율이라 표현을 하고 `시가총액/자본` 에 대한 값입니다 여기에서 자본은 자산+부채, 자기자본비율, 순자산을 뜻 합니다 이렇게 써 놓으면 이해못하는 주린이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대체 뭔 소리...? 이렇게들 생각하실텐데요.

 

 

굳이 계산을 해보면 시총이 100억에 회사가 보유한 자본이 1000억이라고 한다면 pbr은 0.1배가 되므로 싸고 반대로 시총이 2000억이지만 자본이 200억일 경우 pbr이 10배이므로 비싸다라고 판단하는것입니다 그러니깐 기업이 가진 자본보다 시가총액이 높으면 pbr은 높아진다고 보면 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머리 아프게 계산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또는 네이버에 들어가면 계산되어 나오니 그것만 보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궁금한 종목을 검색 후 우측에 보면 pbr 등의 정보가 다 나옵니다.

 

 

 

 

pbr이 높다고 무조건 비싸나요? 그리고 사면 안되나요?


적정한 pbr의 기준을 1배라고 했습니다 1배가 넘으면 비싼걸로 대부분 판단한다고 했는데요 naver의 경우에는 pbr이 8배가 넘고 카카오의 경우 7배 가량 되므로 비싸다로 볼 수 있습니다만 이 두 기업의 경우 미래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자산에 비해 시총이 높아 pbr배수가 높게 나오는것입니다 즉 본인의 기준(시각)으로 봤을때 미래에는 더 좋아질것이니 pbr이 높아도 미래가치대비로 아직도 싸다라고 볼 수 있다는겁니다.

 

 

 

pbr이 낮으면 싼건 맞습니다만 성장가치가 없는 회사의 경우에는 낮은 pbr이 무조건 싸니 좋다라고 볼 수 없으므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습니다 그러니 pbr이란 의미와 기준만 기억해놓고 이 기업이 비싼지 싼지를 스캔 할 수 있을 정도로만 알아둔다면 충분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