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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잘 드는 이유 (몸에 멍이 생겨요) 원인은?

이상하게 멍이 잘 생긴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부딪혀도 생기고 나도 모르게 멍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관점에서 멍이 들기 위해서는 외부의 큰 충격에 의해(타박상)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큰 충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멍이 잘 드는 이유에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요 혹시 큰 질병이 아닐까라는 걱정도 하시곤 합니다.

 

멍이란 혈관에서 피가 새어나와 피하에 고여 피부색이 보랗게 보이거나 파랗게 보이는걸 의미하는데요 즉 멍이 들기 위해서는 일단 혈관의 손상으로 혈관 밖으로 혈액이 나와야(출혈) 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멍이 잘 생기는 분도 있으시고 어떤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몸에 멍이 생겨요 이유는?


 

 

혈소판에 문제 (혈소판 감소증) 건강하다 갑자기 멍이 들때 검사

 

 

작은 충격에도 출혈이 잘 일어나고 또 출혈이 생겼을때 혈액이 응고되는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때 멍이 생기는것으로 이에 관련된 질환이 바로 혈소판 감소증이며 대표적인 증세가 바로 멍입니다 또한 잇몸출혈도 잦으며 코피가 잘 납니다.

 

 

이는 혈소판이 줄어 생기는것으로 피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왜 혈소판이 감소되느냐는 요인이 많는데 먹는 약 (항생제 등), 간경화, 패혈증, 항암치료, 영양불균형(엽산부족, 비타민b12 등), 잦은 음주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혈소판의 갯수는 1㎕ 당 15만개~45만개인데 검사결과 15만개 이하이면 혈소판감소증으로 진단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수준은 2만~8만 사이로 이 정도만 유지해도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평소 건강하다가 갑자기 멍이 잘 드는 분들이라면 위의 요인 중 하나라도 해당될시 혈액검사를 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혈소판에 연관되어 있는 질환으로 백혈병, 자반증, 철 결핍성 빈혈 등도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빈혈이 심한 경우 혈소판의 감소 때문인지 확인이 필요한데 빈혈이 있다라는건 혈소판 수치가 낮다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혈액응고가 잘 되지 않아 (혈우병, 만성 간질환 등)

 

 

멍이 잘 드는 이유

충격 등에 의해 피가 새어나온 후 정상적이라면 피가 멎어야 하나 혈액응고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멍이 잘 생기는 경우입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질병은 많이들 알고 있으신대로 혈우병이 있습니다 혈액응고 인자가 없는 유전적으로 발생하는것으로 어린나이에 주로 발견이 됩니다 또한 만성적인 간질환이 있을때에도 멍이 잘 듭니다.

 

 

 

 

 

 

 

피부가 약하거나 노인이 경우

 

멍이 잘 드는 이유

선천적으로 피부가 다른 사람에 비해 약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 또한 약해집니다 피부가 약하다라는 말은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피부가 얇아지는걸 말하는데요 이런 분들의 경우 조금의 충격에도 혈관의 손상이 생겨 멍이 잘 들게 되는것입니다.

 

 

나이가 젊지만 같은 나이대에 비해 멍이 잘 드는건 피부 색깔이 옅여서 잘 보이는것 뿐입니다 멍이 눈에 잘 띄는거지 혈소판에 문제가 없고 특별한 질환이 없다라고 한다면 괜찮습니다.

 

 

 

 

 

 

멍이 생겼다면?


 

일단 내 몸이 멍이 생긴 경우라면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게 됩니다 통증이 있거나 붓거나 하면 얼음찜질 등을 해주면 좋고 온찜질은 2,3일이 지난 다음에 하는것이 좋습니다 계란 등으로 문질러 마사지를 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멍은 그냥 놔두어도 자연스레 며칠에서 몇주이내면 사라집니다 단, 어딘가 또 부딪히는걸 조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