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무슨 갱년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시절은 이젠 아닙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서도 갱년기가 올 수 있는데요 다만 본인이 내가 갱년기인가? 하고 인지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그 동안 없다라고 했을 뿐 최근 들어 남자 갱년기 증상이 알려지면서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여성들은 생리가 끊기는 등의 신체적인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만 남성의 경우 알아차리는게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병원에 가서 호르몬 검사, 혈액검사 등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자가진단으로 일단 남자 갱년기 나이 즉 중년 남성이라면 갱년기인지를 한 번쯤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증세들이 있는데요,
겹치는 증상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고 해결책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차근차근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 30~40대 남자, 하지만 갱년기인지 몰라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신체적인, 정신적으로 증상을 나타나는 걸 의미합니다 보통 남자 나이 30대가 되면 1년에 1%씩 호르몬이 감소되기 시작하는데요 30대, 40대의 남성들의 경우 통계를 보면 3~4명 중 1명은 남자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문제는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완만하게 떨어지다 보니 이를 알아차리는 것이 쉽지 않다라는겁니다.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법 - 항목 8가지 중 3가지 이상이라면 갱년기! (남성 갱년기 학회)
항목 | 체크 |
1,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힘이 빠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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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력(근육의 힘)과 지구력이 예전 같지 않다 (체력이 감소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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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왠지 모르게 키가 줄어든것 같다? (실제로 키를 재어 보면 줄어들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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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는게 즐겁지가 않다 (즐거움이 이전보다 덜하다, 의욕이 줄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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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안하고 우울감이 든다 (계절을 타고 감정기복이 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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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녁식사 후 졸립다 (이전과 다르게 저녁 먹고 나선 이상하게 졸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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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민첩성의 감소 (행동이 재빨랐던 과거와는 달리 굼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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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의 능률이 저하된다 (일을 해도 이전처럼 능률이 나지 않는다) |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남성 갱년기
① 성욕이 감퇴되는 현상 - 젊을 때에는 시도 때도 없이 하고 싶단 생각이 들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이러한 생각마저 점점 하지 않게 되는데 남자 갱년기가 오면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② 발기력의 감소 - 이건 30대가 넘어가면 20대와 다르다는 걸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서더라도 덜 빳빳해집니다 갱년기 땐 왜 이러지? 할 정도로 다르게 느껴집니다.
걱정할 건 없습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누구나 겪게 되는 사춘기와 같은 것이기 때문인데요 죽을병도 아니고 젊을 때와 다를 뿐이지 인정하고 극복하는 노력만 한다면 어느 정도 해소할 순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남자 갱년기 해결책 - 젊게 살아요
특별하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몸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음식을 먹고 술과 담배는 하지 않으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갱년기가 왔구나 하고 인정을 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며 건강한 음식(특히 아연이 풍부한 것 굴, 갑각류, 호박씨 등)과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단! 남성호르몬이 평균보다 급격히 떨어지는 분들의 경우(10명 중 1명에 해당)에는 운동하고 먹는 것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이때에는 호르몬 치료(보충)가 필요 하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는것이 좋으니 먼저 검사부터 받아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