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피차라는건 귤의 껍질을 말려 차로 끓이는걸 뜻합니다 요즘 한창 귤이 많이 나오는 철이라 귤 먹고 껍질 버리는게 일이라 할 정도로 그 양이 제법 많습니다 더군다나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하니 쓰레기버리는것 또한 돈입니다 귤피차 효능을 제대로 알고 난 후 집에서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한번 만들어 먹어봤었습니다.
진피차 효능은 건강에 좋다고 하니 어차피 버리는 껍질... 깨끗하게 세척 후 말려 끓여 마셔봤는데... 향은 좋으나 생각보다 맛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꿀이나 설탕없이 그냥 끓여 마시면 맛이 없으니 단게 좀 들어가면 마실만 합니다 맛으로 마시기 보단 건강 때문에 마시는거니 겨울 한철 마시기 좋은 차이므로 꼭 마셔보세요.
귤피차=진피차 이 둘의 차이는?
이름이 참 다양합니다 귤피도 맞고 진피도 맞습니다 어떤것이 더 정확한 용어라기 보다는 귤피와 진피를 같은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차이라고 한다면 귤피는 어느정도 말린걸 말하며 진피는 귤피에서 오래 묵혀둔걸 말하는데(최소 1년이상) 껍질색깔의 차이가 눈에 띄게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될 만큼 약효에 대해서는 의심할 의지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래 묵힌 진피가 약효적인면에서 좀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귤피차 효능
① 소화에 좋다
살면서 이런 경험 한번씩은 해보았을겁니다 속이 미식거리고 더부룩하고 헛구역질에 입맛이 없으며 신경성소화불량과 만성소화불량 이 중 하나 이상은 겪어보셨을텐데요 이는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화제를 먹기도 한데요 이런 경우에는 진피차를 마셔주면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된다는것은 순환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라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귤피의 기능은 정체된걸 잘 순환되도록 도와줌으로써 위장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실제로 연구에 의하면 위액을 분비시켜 소화촉진에 좋은것으로도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소화제도 좋지만 그 전에 귤피치를 끓여 매일 마셔주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② 성인병을 막아주다
진피차 효능에는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항산화성분 등 좋은 물질이 다량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혈관을 확장시켜주는데 좋다라는겁니다 그래서 진피차를 마시게 되면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혈행개선은 물론이고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과 같은 혈관이 수축되거나 막혀서 생기는 질환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 있을때에도 안정시켜줍니다.
③ 감기와 가래가 끼어 있을때
귤피차 효능은 비타민c가 많아 기침과 감기를 낫게 하고 예방해줍니다 그래서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목에 가래가 자주 낀 분들이 마시면 가래해소에도 좋습니다 불편함은 물론이고 불쾌감을 주는 목구멍에 뭔가 걸려 있는듯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귤피차를 자주 마셔주면 없애줍니다.
④ 만성피로와 가슴이 답답하다면 (잘 붓는 사람에게)
진피 효능은 기 순환에 굉장히 좋은 약재입니다 위장에 기가 꽉 막히면 소화불량 등이 오게 되는데 이럴때 해소시켜준다고 했는데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에도 같은 원리로 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이 굉장히 무거워지고 잘 부으며 피곤해집니다 몸이 가만히 있으면 기가 정체되기 때문에 만성피로가 오고 그래서 운동을 하라고 권하는 이유인데요 운동과 함께 진피차를 마셔준다면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해소에 굉장한 도움이 될겁니다.
가슴에 응어리가 생긴다고 하죠? 이를 울화통이라 표현을 합니다 이럴때면 가슴이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진피차 효능은 이런 경우에도 기순환을 촉진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마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