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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안먹으면 부족 증상

 

살을 좀 빼야겠다라고 마음 먹으면 가장 먼저 밥부터 줄입니다 그리고 과자, 빵 이런것들도 아예 안먹거나 적게 먹습니다 즉 탄수화물을 줄인다는 뜻인데요 생각보다 체중이 잘 안빠진다 싶으면 아예 먹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탄수화물 안먹으면 죽진 않습니다만 몸에 무리가 가는건 당연한것이고 또 체중을 뺐다고 하더라도 다시 돌아갈 확률이 매우 높으며 탄수화물 부족 증상에 시달리게 됨으로써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탄수화물은 먹어줘야 합니다 헬스하시는 분들 중 시합시즌때 저탄수를 하다가 무탄으로 가기도 하나 이는 하루동안 시합날만을 위함인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건강을 위해 또는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절때 따라해서는 안됩니다.

 

 

 

 

 

탄수화물의 역할

왜 우리는 탄수화물을 먹을 수 밖에 없는가를 먼저 이해하셔야만 합니다 사람이 활동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이 에너지원인데 이 원천이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즉 차가 기름이 있어야 달리해야 듯 사람이 생존하는데 있어서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탄수화물이 고갈되게 되면 지방 등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이는 극히 드문 케이스에 해당 됩니다.

 

 

 

 

 

 

탄수화물 부족 증상 - 몸의 신호

 

 

기운이 없다, 피로해지다

다이어트 해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평소 먹던 밥의 양을 줄이게 되면 왠지 모르게 힘이 나지 않습니다 기운도 없고 시무룩하고 몸이 축 쳐지는 느낌이 나면서 피로감을 많이 호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니 일상생활하는데 있어서 곤란함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단순히 배가 고프다는것을 넘어선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탄수화물이 부족하구나 하고 바로 인지하시고 적당하게 섭취해주세요.

 

 

 

 

 

 

 

두통 호소와 뇌기능이 둔해진다

탄수화물 안먹으면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뇌세포의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의 감소로 사용하는 에너지가 부족해서 발생하는것으로 탄수화물이 없으니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혈중 케톤산 농도가 증가함으로써 머리가 흔들릴 정도의 심한 두통을 유발하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소변을 통해 케톤산이 빠져나가는데 이 때문에 탈수현상까지 생길 수 있다는것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몸에 힘이 없어지는것 뿐만 아니라 뇌가 유일하게 에너지로 사용하는것이 탄수화물이므로 뇌의 기능 또한 저하될 수 밖에 없으니 판단력과 집중력 등이 둔해집니다.

 

 

뇌의 에너지가 부족하니 근육과 장기에 단백질을 끌어다 쓰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장과 간에 부담이 되며 신장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줍니다.

 

 

 

 

 

 

 

면역력 + 갑상선 저하

 

단순히 피곤하고 기운을 내지 못하는것을 넘어 면역력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을 보면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이 때문인데요 케톤산이 면역세포를 건드리면서 저하의 원인이 되는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의 기능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됩니다 면역이 유지되고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항체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때 당이 반드시 결합해야 완성이 됩니다 당이 부족하니 면역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근육량 감소와 요요현상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먹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체중은 빠질 수 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근육손실이 꼭 온다는걸 명심해야만 합니다 탄수화물의 저장소는 글리코겐의 형태로 인체의 간과 근육에 저장을 하며 근육속에 저장되어 있는 당을 뽑아서 에너지로 씁니다 그러니 근손실이 올 수 밖에 없으며 이와함께 기초대사량까지 줄어버립니다. 

 

 

 

요요가 오는 이유는 수분과 근육 등이 빠지고 체지방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게 되면 당연히 요요가 올 수 밖에 없으니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위해선 적정량만큼의 탄수화물 섭취는 필수임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