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만드는 분들이라면 단백질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실겁니다
아시겠지만 운동 빡시게 하고 단백질을 먹어줘야 근육이 성장하기 때문에 필수로 먹어줘야 하는 3대 영양소 중 하나죠
wpi 보충제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전 첨가물이 가미된것이 싫어서 무맛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첨가물의 의미는 어떤 맛을 내기 위한 인공감미료를 완전히 배제한걸 뜻하는겁니다
무맛 맛은 어떨까
아무런 첨가물(단맛 등)이 들어가지 있지 않고 오로지 wpi 가루만 있다보니 달달한맛을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맛도 나지 않는건 아니고 약간 연한 우유맛도 나면서 누구의 입맛에는 비릿한 맛도 나는게 무맛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전 아예 물을 제법 많이 타서 물 한잔 마시듯이 마시죠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서 마시기엔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wpi는 뭘까
우유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있는데 생각보다 양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단백질만 뽑아 봤을때 7할이 카제인이고 3할정도가 wpi 로 되어 있는데요 wpi를 한국말로 번역하면 `유청`입니다
이것의 특징은 몸속에 들어가면 금방 소화가 되어버려 일반적으로 헬스 끝내고 먹거나 취침전 or 아침에 일어난 후 마시도록 권장합니다
전 식간에도 활용하기도 해요
(bcaa 성분이 6.12g 이 최근것이고 위에껀 5.1g은 이전것입니다)
sp스포츠는 저도 먹어봤지만 유명한 나우무맛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wpi 자체는 똑같구요
어차피 wpi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고 외국에서 수입해온거라 별 차이 없습니다
단지 차이라고 한다면 나트륨이 얼마나 들어갔고 또 wpi 필터링의 차이라 할 수 있죠
두껑을 개봉하면 이렇게 종이로 막아놨습니다
손으로 살살 뜯어냅니다
귀찮다고 가운데 구멍을 내게 되면 스푼으로 떠서 먹을때 짜증날 수 있어요
스푼이 하나 들어가 있는데 한스푼당 10g 용입니다
듬뿍 담아서 깍아내세요
전 쉐이크통에다가 잘 먹지 않고 이렇게 그릇에다가 먹는편인데 쉐이크에다가 담아 흔들어 먹게 되면 거품이 많아 식감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국그릇에다가 담은 후 숫가락으로 물 붓고 살살 저어 원샷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편이 먹기가 훨씬 편합니다
먹을때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두유와 함께 타서 마시면 마시기가 좋구요
저는 미숫가루에다가 설탕 좀 넣고 원샷합니다
운동을 끝낸 후에는 필요한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영양성분이 단백질이 아니라 탄수화물이라는건 아시죠?
미숫가루나 바나나, 빵 이런거 먼저 먹고 태워 마시는게 효과적입니다
왠만하면 단백질 단독으로 마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