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요소수 역할
디젤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최근에 걱정되는게 있을겁니다 디젤차에서 필수라 할 수 있는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뉴스 때문인데요 실제로 공급이 부족해서 가격이 엄청 오르기도 했습니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다른나라에서 사 들고 오긴 했으나 여전히 부족한것이 현실인데요 대체 요소수 역할이 뭐길래 이거 없으면 어떻게 되길래 이러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디젤차를 타고는 있지만 요소수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드문데요 왜냐하면 오래된 디첼차의 경우에는 요소수가 필요하지 않아 모르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환경규제로 인해 우리나라의 경우 17년? 18년쯤에 나온 디젤차량에 대해 요소수를 넣어야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필수라 할 수 있으나 그 이전의 디첼차는 넣을 필요로 없으니 모르는것이 당연한것입니다.
요소수의 정체 - 요소수 넌 대체 뭐냐?
요소수라는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적어보면 `요소+수`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요소와 물이 섞여 있는 액체를 말하는데요 그렇다고 눈대중으로 아무렇게나 섞여 있는건 아니고 국제 표준 규격에 의해 정해진 비율에 맞춰져 있습니다 요소수는 교환을 하는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적정량만큼 보충해주어야 제 기능을 합니다.
요소수 역할 - 배출 가스와 관련되어 있다!
디젤차에 요소수를 넣어야 되는 이유는 환경오염 즉 배출 가스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규제하기 위해 EU(유럽연합)의 경우 2015년부터 이를 시행하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이 보다 조금 늦게 2~3년 후에 적용하기 시작하였는데요 디젤차의 특성상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많아질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이 대기오염의 주범입니다.
이 질소산화물을 희석시킬 수 있는 물질이 바로 요소수인데요 요소가 고열을 받게 되면 NH3(암모니아)로 변화되며 이것이 질소산화물과 만나 무해한 물질인 질소(공기중 4/5를 차지하는 무취무색무미)와 물이 되는겁니다 따라서 요소수 역할은 디젤차가 내뿜은 환경오염의 주범을 희석시켜준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요소수 주입구는 어디에 있나요? - 보충하는곳은?
디젤차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요소수 주입구는 대체적으로 주유구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되어 있기도 하니 찾아보면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스페어타이어 안쪽에 있는 차종도 있고 차종류에 따라 여러군데 있으니 자동차설명서에서 찾아보거나 인터넷으로 찾으면 금방 찾습니다 그리고 요소수 보충은 어디서 하느냐고 묻는 분들도 있으신데 주유소에 가면 됩니다 요즘에는 요소수가 부족하다보니 가기전에 전화를 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요소수 무시해도 되나요?
디젤 요소수 역할은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희석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차량 운행을 하는데 영향이 없을것 같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소수량이 적정이하로 부족하게 되면 출력이 저하 됩니다 엑셀을 밟아도 느리게 간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부족하면 경고등이 뜹니다)
아예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면 시동이 꺼집니다 그리고 다시 시동을 걸어도 걸리지 않습니다 다시 보충해줄 때까지는 시동이 켜지지 않으므로 디젤차에선 필수인 이유입니다 단순히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이긴 하나 없으면 차 시동이 안걸리니 무시해선 안됩니다 따라서 부족하지 않게끔 항상 적정하게 보충하셔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