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얼마씩 모아 몇백 혹은 몇천 이상의 돈을 모아놓은걸 목돈이라 합니다 목돈의 액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누구는 100만원이 목돈이고 누군 6천만원이 목돈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교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질 뿐입니다 한두푼씩 모아놓은 돈을 그냥 통장에 박아놓으면 인플레이션 상승보다 현금가치가 낮아져 오히려 손해이므로 목돈 재테크방법을 통해 스스로 불려 놓도록 만들어놓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목돈 굴리기는 목돈을 재배치시켜 불리는걸 뜻하는데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게 목돈 예금에 넣어두는것입니다 과거처럼 금리가 높지 않아 예금만 하게 되면 인플레이션만큼 따라가지 못해 다른 방법도 함께 해야 하는데요,
몇가지 대표적인 방법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본인의 성향에 맞는걸 골라서 하면 됩니다 자본주의에서 재테크를 깨닫고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자산증식의 차이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이제는 재테크 공부는 필수입니다.
목돈 예금에 넣어두면 마음은 편하나 수익률은 별로...
목돈 굴리기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예금통장을 만들어 맡겨놓는것입니다 은행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은행어플을 통해 몇분이면 가능한데요 요즘 1금융권 금리가 1% 내외, 2금융권(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은 2% 정도 됩니다.
2천만원 목돈을 예금에만 넣어두게 되면 연2%라고 가정했을때 이자소득세를 빼면 순수이자금액만 338,400원 입니다 생각했던것 보다는 아주 작은 금액이지요? 이 처럼 예금은 원금을 그대로 보호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물가상승률만큼 현금값어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예금만으로 목돈 재테크방법은 그닥 권장하지 않습니다.
공격적으로 주식 (etf 등)을 통해 불리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작년 이후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한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주식하면 쫄딱 망한다 등 안좋은 이야기들이 과거에 많았지만 이제는 인식이 많이 달려졌습니다 노후를 위해 혹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나이가 젊을수록 목돈 굴리기 방법으로 주식만한것이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목돈 100%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으시고 50% 이상은 주식으로 굴려야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주식에 들어간 목돈이 제일 큽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비율을 조정하면 됩니다.
주식에 대해 아예 모르겠고 또 뭘 사야할지 막막하다 하는 분은 etf도 좋은 수단입니다 유망한 섹터의 종목들을 선물세트처럼 모아놓은걸 말하는데요 etf만 해도 예금보단 수익률이 좋게 나올 수 있습니다.
mmf 나 cma, 펀드도 있다
놀고 있는 목돈이 있다면 mmf 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cma도 있고 직접투자가 아닌 간접투자인 펀드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1년 정도 단기간에 굴릴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리고 목돈이 크지 않는 소액으로도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주식과 etf의 인기 때문인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달러 싸게 사서 비싸게 팔자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달러환율이 주식처럼 요동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 달러가 쌀때 사놓고 오를때 팔아 환차익을 노리는 분들이 꽤 많아졌는데요 이는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는 강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굉장히 쉬운 목돈 재테크방법으로 목돈의 일정부분을 달러시세가 싸질때 사서 가지고 있다가 오르면 팔면 내야 할 세금도 없고 제법 쏠쏠합니다 다만 비싸게 사면 절대 안됩니다 지금은 환율이 좀 올랐죠? 이럴때 달러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팔아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는 미국 주식 배당 들어오는거 환전해놓습니다.
부동산은.. 글쎄...
부동산으로 재테크할려면 목돈 사이즈가 좀 커야 합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쪽으로는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공부가 필요한 부분도 있고 세금은 물론 규제가 심해지다보니 마음 편히 뛰어들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분양권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