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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마셔야 할까?

우유를 사다 놓으면 다 마실때도 있지만 남아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마시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어느순간 보면 우유 유통기한이 이미 지나가 있는걸 보게 되는데요 이거를 버려야 할까 아니면 그냥 마셔도 될까?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쿨하게 버리면 좋으나 아까우니깐 마시면 탈 나는건 아니겠지? 등등의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상한 우유를 마시게 되면 배탈에 설사까지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를 며칠 혹은 몇달까지 마실 수 있는 맥시엄이 언제쯤인지 대해 궁금해서 여기까지 찾아오셨을텐데요 이미 개봉을 하였거나 아니면 미개봉인지에 따라 다르니 참조하셔서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우리가 알고 있는 유통기한이라는 의미는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최종시일을 이야기하는데 변질이 된다거나 상하거나 하지 않아도 기한이 넘어가면 유통을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빙과류, 껌, 주류, 설탕 등과 같은 제품들의 경우 유통기한을 의무적으로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것들입니다.

 

 

 

반면 먹을 수 있냐 없냐는 소비기한이 언제인지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기를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수고스럽지만 개인이 따로 찾아보고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우유 유통기한 (개봉하지 않았다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


우유에 보면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10일 정도인데 개봉을 하였다면 유통기한내에 다 마시는것이 안전합니다 마시다 남은 경우 냄새를 맡아보고 상했다고 판단하면 과감히 버리고 괜찮은것 같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마셔도 되나 그냥 버리시는걸 권장하는 편입니다만...

 

 

몇년전 tv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에 대해 실험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에 따르면 6일차까지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7일차 이후부터는 신선도가 떨어지고 세균 등이 늘어나면서 차이를 보였었습니다.

 

 

 

따라서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를 마실지 말지는 맛과 냄새를 맡아보고 개인이 판단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실험결과 +6일이내까진 차이가 없다고 하니 요 정도는 허용해도 괜찮을듯 하네요)

 

 

 

우유 소비기한은 개봉 하지 않는 상태로 냉장 보관시 +50일까지 보고 있습니다 뜯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뒀다면 한달이 넘어도 마실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또한 tv 방송에서의 실험에 의하면 33일이 지난걸 검사했더니 대장균/세균 등이 미검출되었다고 나왔습니다 즉 뜯지 않는 상태로 냉장고 보관을 하였다면 1달이 넘어도 괜찮다는 결론입니다  다만 겉면을 봤을때 빵빵하게 부풀어져 있다면 상했다는 의미이므로 마시지 말고 버리는게 좋습니다.

 

 

 

 

 

 

 

 

상한 우유 확인은 이렇게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의 경우 상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론 냄새를 맡아보고 맛을 보는것이 좋으나 이것만으로는 애매할때가 많습니다 이땐 유리컵에 찬물을 붓고 거기에 우유 한방울을 떨어뜨려봅니다 상했을때에는 물에 닿는 우유가 잘 퍼지게 됩니다(번지다) 반면 신선한 우유는 밀도가 있어서 퍼지는 면적이 상한 우유에 비해 덜 합니다.

 

 

 

 

엄지손톱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마찬가지로 우유 한방울만 떨어트려보고 방울의 크기가 퍼지듯이 보인다면 상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상하지 않는 우유는 탱글한 방울을 유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