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나 전세로 살 집을 구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걸 해보면 깨닫게 됩니다 다음 집은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들 많이 하시는데요 일단 매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매물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부동산 어플들이 찾아보면 꽤 나옵니다 저는 여러가지 써봤지만 2개의 앱만을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실제 깔려 있는건 4개 정도 됩니다.
원룸구하기로 활용해도 충분히 좋은것들이라 하나 보단 둘 그리고 셋 이상 깔아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앱마다 매물의 차이가 있어서 꼭 서로 비교해서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구하기전 알아두면 좋을 내용
허위매물은 있기 마련
집 구할때 가장 짜증나는 일이 매물이 있다고 연락했거나 직접 찾아서 물어보면 없다고 말할때입니다 정말 시간낭비에 에너지낭비라 생각합니다 없는데 왜 올려?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냥 미끼라 보면 됩니다.
정작 내가 원하는 집은 없고 다른거 보여주거나 이야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많습니다 이렇다는건 가짜매물이 어느정돈 있구나 하고 전제를 깔고 알아보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사진만 보고 판단하지 말것
부동산 앱에서 원룸 매물을 찾아 볼때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사진빨에 불과한 집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진하곤 완전 딴판인 케이스도 많구요 그러니 너무 사진에 혹하지 마시고 일단 직접 연락해서 매물 확인 후 눈으로 보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월세와 관리비
원룸의 경우 전세 보다는 월세가 초기비용이 적고 또 보증금이 적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물론 전세 얻을 수 있는 분들은 좋긴 하지만 전세보증보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불안해하는것 보단 차라리 월세가 낫습니다.
관리비는 원룸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평균 4~7만원 내외이고 좀 더 비싼곳도 있고 아니면 월세에 포함되는 것도 있으니 이 점은 미리 생각한 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나갈때를 생각하자
계약이 완료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을때 제일 에러사항이 뭐냐 하면 보증금을 제때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인이 쿨하게 주는곳도 있으나 다른 세입자가 와야 준다는곳도 많습니다 그러니 외진곳 말고 지하철이랑 가까운곳이 그나마 계약 끝났을때 보증금 돌려받기가 수월합니다.
직방 모르시는 분 없을것 같습니다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부동산 원룸을 구하는 분들이 제법 이용하는 어플인데요 로그인을 해야 찾아볼 수 있으니 카톡이나 메일 또는 페이스북 등으로 하시면 쉽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신림동 주변으로 원룸을 검색해봤습니다 매물들이 제법 있다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곳은 200개 넘고 적은곳엔 7개 정도 있는걸로 나오네요.
위치는 아무래도 본인이 활동하는 반경내외로 하는게 편합니다 특히 역세권,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이 있으면 더 땡큐죠 그리고 거기엔 공급과 수요가 항상 많습니다.
월세는 평수와 옵션, 건물 상태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시면 주변 매물가격대와 거의 비슷하게 형성 되어 있습니다 다만 보증금의 갭차이가 있습니다 싼데는 방이 크지 않고 옵션도 후지고 방의 상태가 좀 그런데 비싼데는 깔끔하고 깨끗하고 그렇습니다.
다방을 이용해서도 많이들 찾으십니다 당연히 1개의 앱만으로 찾는건 좋지 않는 방법이니 직방과 함께 다방도 깔아서 같은 지역에 있는 매물을 비교해보면 서로 있는것도 없는것도 있다는걸 확인하실 수가 있을겁니다.
직방과 마찬가지로 같은 지역인 신림동을 찾아봤습니다 지도의 인터페이스에서부터 조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어느쪽이 좀 더 편하신가요?
방을 한번 보면 대체로 좋아보입니다 집은 좋아보이는데 29만원이라니? 하고 보니깐 관리비가 10만원.... 역시... 싸고 비싼건 다 이유가 있네요 옵션들은 거의 비슷합니다 침대는 기본이고 책상, 에어컨 등... 한달에 나가는 돈은 대략적으로 평균 50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내가 원하는 지역과 위치를 고려해서 찾아보시면 무난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