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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키로수 km수 연식 선택 고민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아니 이젠 더워졌다고 해야 하나요? 몇주 전만 하더라도 제법 쌀쌀했었는데 계절의 변화가 휙휙 변하는게 사람의 마음 같습니다

 

 

 

잡답은 여기까지하고 중고차 키로수 vs 중고차 연식 어느것을 선택할것이냐 엄청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저도 정말 고민고민*100배는 했었는데요 결론은 개인이 결정해서 선택할 수 밖에 없고 그 이후 발생하는 문제 또한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는겁니다

 

 

그러하다면 소위 말하는 자동차 전문가라 불리우는 분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그리고 중고차 시장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는 중고차를 직접 사서 타고 다니시는 유저분들은 km수와 연식 중 과연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는지에 대해 답을 보면 절반 이상은 이걸 선택한다고 합니다

 

 

 

 

키로수 낮게 좋은 선택이다

 

이렇게 답하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어느정도 예상을 하셨을텐데 차 사서 타지 않고 가만히 두지 않는 이상 낮으면 낮을수록 플러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1년에 1만km가 평균이라고 하는데 차 산지 4년이 되었다면 4만키로 전후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 적당하게 굴렸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 보다 많은 7만 또는 10만이 넘어가는 경우도 많는데 이땐 시내주행보다는 고속도로 위주 즉 장거리 위주라서 높구나 하고 추측하는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차도 기계이다보니 많이 쓰면 쓸 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 예로 컴퓨터 부품 중 그래픽카드를 중고로 하나 산다고 치면 개인이 쓰던걸 사는게 낫지 pc방에서 24시간 굴린걸 사는건 비추와 같은 의미입니다

 

 

여기서 개개인의 의견 차이가 나타나는데 바로 키로수가 높더라도 `관리` 만 잘 되는 차량이라면 충분히 살만한 값어치가 있다라는겁니다 (관리라고 한다면 오일류 같은걸 제때 갈아주는걸 말합니다) 

이와 반대로 차를 주행하는 시간 보다 세워두는 시간이 많는것도 좋지 않는 영향을 주므로 차라리 관리도 잘되고 장거리 주행으로 키로수가 높다 하더라도 값도 좀 더 저렴하니 차라리 낫다라는겁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키로수 낮은게 좋다는걸로!

 

 

 

 

 

 

연식도 중요하다라고

 

당연한겁니다  제법 중요합니다

10년된 차와 5년된 차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당연히 후자죠

여기서 조건은 같은 3만키로라고 치면 생각할것도 없이 후자쪽인데 5만키로 vs 10만키로 이렇게 나눠버리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죠

 

저 같으면 10년 연식에 5만을 택합니다

 

주행운행이 적다라는건 사람으로 치면 무릎관절을 많이 쓰지 않아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의미이고 연식을 본다는건 그 사람의 외형 외관을 보는것과 같습니다 (연식에 따라 차의 셋팅이나 자잘한 오류나 부족한 부분을 개선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이러한 점을 빼고)

즉 겉모습이 좋으냐 구리냐.... 하는건데 차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엔진상태나 미션상태와는 직접적인 거리가 있으므로 역시 중고차는 키로수가 1순위다 이렇게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