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중 하나가 일드나 미드 또는 한드를 가끔씩 보는것이다
최근에는 뭘 볼까 해서 찾은것이..
특히한 제목과 소재인 모두 초능력자야 요것
택한 이유는 카호 때문이기도 하다
몇년전 미래를 걷는 소녀에서 처음 보고 와... 이쁘네 했던 소녀
이제는 성숙한 여인이 되었지만 역변이네 하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예전의 그 얼굴과 사뭇 달라진것도 사실
입이 튀어 나왔고 커지고 얼굴이 각진게 좀 그래 보인다
풋풋한 시절의 카호는 어디에 ㅠㅠ
소재가 좀 청소년들의 성에 관한것이라... 엄청나게 유치하고 그렇다
보면서 내가 왜 이딴걸 보는것인가 하는 약간은 깊은 생각까지도 하였고 중반 부터는 뒤로 돌리기로 스킵해서 대충 어떻게 끝나는건지만 보고 마무리를 지었다
절대로 기대하고 봐선 안된다는걸 말하고 싶다...
낚이고 싶지 않다면 시간 때우기용으로 본다는 생각도 좋다
하지만 난 그 킬링타임용도 되지 않을 정도로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지금까지 본 일드 중 최악 ㅂㄷㅂㄷ
한심하고 또 지루한 모두 초능력자야를 그래도 중반쯤 보게 된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요거....
원래 일본여고생들의 치마 길이는 이렇게 짧은가?
이거 아니였음 보자마자 바로 지웠음
하.... 그래도 이 장면들이 매번 나와서 그런지 10점 만점에 1점은 줄 수 있겠다
아... 줄거리를 대충 이야기하자면
어느 일본 시골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선생,아저씨가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
마음을 읽거나 물건을 손 대지 않고 움직이는 능력 등등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네 할 수 있겠으나..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내가 왜 이딴걸 보고 있는지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막판에는 그 능력이 사라지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는..
재미있게 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처럼 이게 뭐야 하는 사람도 있으니 판단은 각자가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