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사용하다보면 다 쓰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1년, 2년이 지나도록 쓰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오래 되었는데 이걸 버리는게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버릴려니 아깝고 쓰자니 찝찝하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향수 유통기한은 제품마다 표기가 되어 있는것들도 있고 없는것들도 있습니다.
향수 사용기한이 있는건 있고 없는건 왜 없을까요? 왜냐하면 음식과 다르게 향수는 특별히 몇년까지 사용해야 한다라는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향수 유통기한 지나면 버리지 말고 사용하세요~ 단!
향수의 핵심은 향입니다 그 향이 변질 되지 않는 상태라면 4년이든 8년이든 10년이든 사용하여도 무관합니다 따라서 향수 사용기한에 굳이 맞춰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말인데요 더군다나 외국에서 직접 향수를 사거나 직구로 구입할 경우 기한자체가 없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는건 향수 유통기한에 대한 의미가 없다라는 뜻이며 좀 오래 되었다 싶으면 냄새를 맡아보고 이전과 다른 향이 난다라고 한다면 그때 버리셔도 늦지 않습니다 향이 변했다라는건 버릴때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시되 보관만 잘 한다면 변할 확률이 극히 적습니다.
향수에는 알코올성분 등이 있어서 오래 사용하면 안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만 향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래된 향수를 뿌렸다가 피부에 알레르기가 생기는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하실 수가 있는데요 원래 피부에 맞지 않는 향수의 경우 알러지가 나타날 수 있으나 오래되었다고 꼭 나타는건 아닙니다 만약 생겼다면 아깝다는 생각 말고 당장 버려주세요.
라벨이 붙여 있고 유통기한이 있는 향수가 있던데..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해외에서 사본 분들이라면(외국 향수 브랜드 다수) 사용기간 자체가 없다라는걸 잘 아십니다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유통기한에 대한 강박?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게 있어서 그런지 간혹 유통기한 표시를 해서 나오는게 있긴 합니다.
제조일+5년 or 3년 정도가 일반적인 향수 유통기한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사실 이러한 사용기한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향이 이전과 다르게 맡아진다면 그때 버리면 됩니다 그럼에도 찝찝하다면 화장실 등에 방향제로 쓰는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향수를 오래 보관할려면 이렇게 하시면 되요!
향수 유통기한은 사실상 없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오래 두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향수 보관을 제대로 하는것이 관건인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우선 직사광선을 피해줄것, 온도에 민감하므로 그늘이 있고 서늘한곳에다가 (서랍안에) 두는게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분의 경우 창가에 향수를 전시하듯 놔두기도 한데요 이러면 향수가 빨리 변향과 변질이 되어 오래 쓰질 못합니다 햇빛에 직접 닿지 않으며 습하지 않고 온도가 높지 않는 곳에 놔두고 쓴다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