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매년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40대 가장이 회사가 망하면서 재취업은 어렵다는 판단하에 가족과의 상의끝에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2년만에 합격했다는 이러한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걸 보게 됩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선호가 높다라는 의미라 보여지는데요 9급 공무원 종류는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의외로 많습니다.
9급 공무원 직렬이라 표현을 하는데 분류로 나뉘면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사람들이 몰린 그런 곳보다 비교적 쏠림이 덜한곳을 찾아 준비하는것도 좋은 전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공통(국가직렬)
9급 공무원은 크게 국가직 vs 지방직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직렬이 겹치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으니 본인이 사는 지역의 시청홈페이지 - 채용에 가서 확인해보면 정확히 알 수 있으니 아래에 나오는것들은 참조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공무원하면 누구나 응시하고 또 아는건 행정직일것입니다 여기서도 우정사업본부, 경찰청(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경찰이 아니라 경무과에서 행정업무담당), 고용노동,교육,선거행정 등으로 나뉩니다 보시면 대충 어떤 직종인지는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곳이라 응시자수 또한 많으며 경쟁률이 아주 쎕니다.
직업상담직이라는것도 있는데 처음 들어보셨을겁니다 말 그대로 고용노동부에서 일을 하는데 직장을 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담해주는 곳입니다.
세무직은 국세청에서 세금관련해서 일을 하며 관세직은 관세청, 통계직은 통계청 등에 소속되어지게 됩니다 법무부에 속한 직렬은 교정직과 보호직은 아시겠지만 흔히 교도관이라는 직업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검찰청에는 검사만 있는게 아니라 행정업무를 보는 검찰직렬도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합격하기가 수월하냐 이렇게 묻어보신다면 그렇지 않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쉬운곳이 어디 있나요? 어디서든 붙고 떨어지는 사람이 있으니 아무리 빡센곳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달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종종 들어보셨을 직류들일겁니다 공항이나 항만에서 일하는 출입국관리직, 철도경찰직 등... 이런곳은 워라벨 기대하고 가는곳은 아닙니다 밤과 낮이 바뀌는 생활을 해야 한다라는 단점이 있어서 편하게 일 할려는 생각으로 갔다간 버티기 힘듭니다 대신 급여는 일반사무직렬보단 많이 받습니다.
공업직, 농업직, 임업직 등의 9급 공무원 기술직의 종류로 조금은 소외된곳으로 여기에 응시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붙으면 장땡이죠.
시설직,방재안전직, 전산, 방송통신직 등도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현장직이라 생각하면 될겁니다 당연히 적성에 맞아야 버틸 수 있습니다.
지방직 종류
각 시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직의 경우에는 뽑은 인원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공고된 내용을 참조로 확인하는것이 정확합니다.
9급 공무원 중 사서직에 관심도가 요즘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일하는데 자격은 아무나 볼 수 없고 정사서,준사서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채용수도 적어서 합격하기가 쉽지 않는 직렬 중 하나입니다.
전산직, 사회복지직도 응시에 필요한 요건이 있으니 확인을 해보셔야만 합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경우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으면 일하기가 쉽지 않으니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직군에 속한 보건직, 식품위쟁직, 환경직, 녹지직, 방재안저직 등 일반인들이 쉽게 알지 못하는 직렬들이 꽤 많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니 도전해볼만 합니다.
마지막으론 운전직도 있습니다 과거 10급에 속했다가 폐지가 되면서 9급으로 속한 케이스인데 대형면허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으며 필기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인기 있는 직렬입니다 운전하는건 기본이고 차량관리에 대해서도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어야 합니다.
소방직, 경찰직(순경)도 9급 공무원에 포함이 됩니다 필기도 쉽지 않지만 실기가 빡세고 나이에 대한 제한이 있어서 체력에 자신이 있으신 분에게 적합한 직렬입니다.
공무원하면 칼출,칼퇴 등 워라벨에 대한 로망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상상했던것보다 빡신 경우가 많는데요 준비하실때에는 그 직종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내 적성과 맞는지 생각해본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